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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가정예배

2021-09-10

관리자 조회수 : 360

사도신경 / 찬송가429/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 성경말씀 및 설교 / 결심기도 / 주기도문

 

로마서 10:6-15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가정

 

바울은 복음으로 인한 의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승천하신 것을 믿는 믿음이라고 말합니다(6-8). 또한 이런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할 때 구원을 얻는다고 선언합니다.

이처럼 복음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게 됩니다(9-13). 그런데 복음은 복음을 전파하는 자가 있어야만 들을 수 있기에, 바울은 복음의 일꾼으로 부름받아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아름답다고 말합니다(14-15).

이처럼 바울은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유대인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며, 믿음으로 얻는 의를 설명합니다. 구원은 그 사람의 민족이나 혈통, 인간의 노력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을 때만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로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해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원이 오직 복음의 소식을 듣고 믿음으로 이뤄지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따금 신앙생활을 하며 나의 선행이나 종교적 열심히, 어떤 모습으로라도 구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사람의 주도권을 내가 갖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성경이 말하는 구원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성도는 예수님께서 이루신 의를 믿음으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 가정에는 구원의 은혜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얼마나 있습니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내가 누리는 구원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언제나 믿음을 고백하고 감사와 순종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출처 : 날마다 솟는 샘물 (국제제자훈련원 2021.9.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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