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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가정예배

2021-10-15

관리자 조회수 : 257

사도신경 / 찬송가546/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 성경말씀 및 설교 / 결심기도 / 주기도문

 

예레미야 35:15-19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잡으라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유다 백성에게 악한 길에서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는 명령을 하셨으나, 그들이 귀 기울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15-16).

이에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이지만, 레갑 사람의 가문은 명령에 순종했기에,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7-19).

그렇다면 레갑 자손은 왜 조상의 명령을 지켰을까요? 레갑 자손은 미디안 족속으로 유다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할 때부터 함께했고,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긴 족속입니다. 특히 레갑 자손에게 유언을 남긴 요나답은 레갑 족속에게 경건 생활의 규례를 지키도록 한 영적 지도자였습니다.

요나답은 이스라엘 왕 예후의 종교개혁에 합류해, 예후와 함께 아합에게 속한 자를 진멸하고,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요나답은 이스라엘의 타락과 부패를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죽을 때 자신의 자손들에게 포도주 마시는 것을 금하며, 절제와 근신을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레갑 자손은 요나답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예레미야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포도주 마시는 것을 거절합니다. 레갑 자손의 신실함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성실하게 지키는 성도의 삶을 책임지십니다. 시편 23편의 말씀처럼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지키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쉽게 잊어버리고, 삶의 환경을 탓하며, 약속을 저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도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며, 절제하고 근신하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말씀을 기억합시다. 두려움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며 나아갑시다. 주님의 약속하신 말씀위에 굳게 서서 영원히 복을 누리는 은혜의 가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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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상황이나 환경에 반응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출처 : 날마다 솟는 샘물 (국제제자훈련원 2021.10.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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