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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가정예배

2021-07-09

관리자 조회수 : 262

사도신경 / 찬송가268/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 성경말씀 및 설교 / 결심기도 / 주기도문

 

예레미야 24:3~10절 징계도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두 광주리에 좋은 무화과와 나쁜 무화과가 담겨져 있는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3). 그리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은 좋은 무화과처럼 이 땅으로 돌아와 다시 뽑거나 헐지 않게 하실 것이며, 자신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4-7).

하나님께서는 시드기야왕을 비롯해 고관들과 선지자들, 애굽에 남아 있는 자들은 나쁜 무화과처럼 버려지는데, 이들은 세상 나라들 가운데 흩어지고 환난과 부끄러움을 당하며, 조롱거리가 돼 멸절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8-10).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무화과 환상을 보여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레미야는 수차례에 걸쳐 느부갓네살의 침공에 항복할 것을 권유합니다. 하지만 많은 유다 백성은 포로 되기를 거부하고, 애굽과 같은 이방 나라로 도피해 하나님의 뜻을 어깁니다.

하나님께서는 무화과 광주리 비유를 통해 포로로 끌려간 자들이 보호받고 번성하며 회복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반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이웃 나라로 피했던 이들은 버림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포로가 돼 비탄에 빠진 이들에게는 소망과 용기를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유다에 남은 자들에게는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빛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죄에 빠져 있을 때 인생의 채찍으로 치시기도 하고, 막대기로 다스리기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기에 돌이키는 자에게는 회복을 허락하시지만, 돌이키지 않은 자에게는 징계를 해서라도 돌이키게 하십니다. 훈계와 책망은 분명 아프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의 사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로 깨달아, 하나님의 자녀답게 성장해 가야 합니다. 빛이 자녀로 이끌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닫고, 굳건한 믿음을 세우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징계를 회피하지 않고,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출처 : 날마다 솟는 샘물 (국제제자훈련원 2021.7.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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