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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원로목사님 7월 사역

2021-07-31

관리자 조회수 : 452


샬롬!

버얼~써 한달이 지났네요!
무더위에도 모두 건강하신지요?

저희는 주님 은혜와 여러분들 기도와 도움 덕분에 은혜롭게 사역하며 잘 지냈기에  사역보고를 드립니다!

코로나 19의 확장으로 다니기가 쉽지는 않지만 허락되는데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늘 감사드리고 가정과 자녀와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고 무덥지만 건강 평안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7월 작은 교회 돌봄 보고

 

4:13-17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샬롬!!!

사도 바울은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었지만 빌립보 교회가 도움을 준 것에 대하여 칭찬하고 감사하고 축복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어쩌면 바울을 돕는데 참여한 교회가 빌립보 교회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 것은 쓸쓸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교차 되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신은 모든 사역하기에 부족함이 없기에 선물을 구함이 아니라고 하였고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복음 사역에 도움을 주면 분명히 하나님이 풍성한 축복을 주실 것을 확신하기에 너희에게 유익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31:27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라고 하여 모세가 미디안을 쳐부수고 얻은 전리품을 싸운 군인들과 후원한 백성들에게 절반씩 나누어 준 것은 오늘날도 복음 사역을 감당할 때 직접 하는 자(가는 자)와 후원하는 자(보내는 자)가 함께 복을 누린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귀한 물질을 후원하실 때마다 하늘이 열리고 주님의 복이 풍성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째 주일: 안양 사랑의 교회 우종천 목사

 

안양 사랑의 교회는 주는 교회가 속한 소래 노회 서울 동시찰 시찰장 교회입니다. 담임 목사님이신 우종천 목사님이 몸이 아주 약하신데 며칠간 너무 바쁘게 사역을 하다 보니 주일 준비를 하기 힘들 정도로 약해지셔서 저에게 주일 설교를 부탁하신 것입니다.

 

간혹가다가 이런 부탁을 받으면 작은 교회는 아니지만 목회에 도움을 드리려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찾아가서 설교를 합니다. 우선 훌륭하신 다른 목사님들도 많은데 부족한 저를 불러주시는 것도 감사하고 가끔 한 번씩 자립한 교회에서 설교하는 것도 저에게는 기쁨이기에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찾아갑니다.

1월 초에는 선한 이웃교회 윤창규 목사님이 자기 아들 목사님께 신장을 이식하기 위해 수술을 하여 설교하기가 어렵기에 2주간 해드린 적도 있고, 2월에는 교회에 문제가 생겨서 어렵게 된 작은 교회에 1달간 찾아가 4주를 계속 설교해 줄 때도 있었습니다. 작은 교회나 문제가 있는 교회에 대타를 해주며 교회를 도와주는 것이 저의 사역이기에 정말 주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안양 사랑의 교회는 1부가 9, 2부가 11시이기에 두 번 다 설교를 하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말씀은 왕하4:1-7까지 인생 문제 해결법이라는 제목으로 남편 죽고 가난한 과부가 되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빚도 많이 져서 갚을 길 없는 채무로 인하여 자녀가 종으로 끌려갈 아주 어려운 상황에 엘리사를 찾아가 기름 한 병으로 인하여 기적이 베풀어져 빚도 갚고 자녀 문제도 해결하고 앞으로 살아갈 길까지 열려 져서 모든 문제를 해결 받는 내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 인생 문제는 하나님께 해결책이 있기에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응답이 올 때까지 끝까지 기도하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 주시든지 아니면 이기고 헤쳐나갈 능력과 담력을 주시든지 꼭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성도들이 다 나오지는 못했지만 함께 은혜를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둘째 주일: 중국 신학교 강의 김현수 선교사 (강의 동영상 첨부함)

 

우리가 협력하고 있는 평택의 캄보디아 교회 박요한 선교사님의 요청으로 중국 란저우의 김현수 선교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나와서 수년간 다시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 줌을 통하여 한 달에 1번씩 5일간 신학교 수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5일간을 첫날은 3시간, 둘째 날부터 넷째 날까지 6시간씩, 마지막 날 3시간으로 강행군을 하며 혼자서 강의를 하는 일이었습니다. 원래 4명의 중국 선교사님들이 교수로 돌아가며 강의를 했는데 2분이 강의를 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기에 믿을만하고 강의를 하실만한 분을 찾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중국에 수차례 다니며 길림, 장춘, 영구 등지에서 신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기에 연결이 되었고 앞으로 매달 돌아가며 계속 강의를 해주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게 된 것입니다. 사실 저는 중국 말을 못하기에 북경에 있는 조선족 목사님이 통역을 하면서 5일간을 강의를 계속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강의하고, 통역은 북경에서 하고, 학생들은 서안에서 800km나 멀리 떨어진 란저우라는 곳에서 배우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이 넓고도 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매일 줌에 들어와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는 중국 신학생들을 보면서 중국의 영성이 살아있음을 느꼈고 조그만 땅덩어리의 대한민국에서 이들을 가르치며 영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진짜 하나님께 감사 감사를 올려 드렸습니다.

 

매일 책상 앞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꼬박 앉아서 6시간 강의를 하고 하루가 끝나면 몸도 마음도 지치지만 내일 강의안을 살펴보면서 또 준비를 해야 되었기에 5일간 한 번도 밖에 나가지 못하면서 강행군을 하였습니다.

원래 12명의 학생 중에 11명이 들어와 강의를 들었는데 줌이 끊어지기도 하고, 통역 목사님이 북경의 인터넷이 좋지 않아 잠시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학생들 열기가 있어서 고난 속에서도 범죄치 않고 주님 섬겨 두 배의 축복을 누린 욥기 강의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으며 아주 잘 마쳤습니다.

 

셋째 주일: 충훈부 새안양 교회 고근섭 목사

 

충훈부 새안양 교회는 노회의 허락을 받고 처음으로 장로님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을 선임하였기에 직분자들을 위해 교육을 시켜 달라고 부탁을 받았는데 코로나 19로 따로 모임을 가질 수가 없어 오전 예배에 전교인 함께 훈련받도록 설교해 달라고 하여 찾아가 9시와 11시에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이제 처음 장로님들을 선정하면서 꿈과 희망을 갖고 시작하는 모습에서 제가 목회하며 처음 직분자들을 뽑았을 때의 느낌을 받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축하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직분자 훈련을 시켰습니다. 6:1-7에 직분자는 신앙적인 자격으로 하나님 관계가 좋아서 성령 충만해야 하고, 사역적인 자격으로 지혜가 충족하여 일을 잘해야 하며. 인격적인 자격으로 성도들에게 칭찬을 받도록 본이 되는 생활을 잘해야 된다고 강조해 주었습니다.

 

교회가 크지는 않고 아담한데 아주 목회를 성실하게 잘하고 있었고 말씀을 잘 받고 은혜가 있어서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개척을 하여 이제 자립하려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고 미래가 밝아보이는 모습에 제 마음이 고무되었습니다. 은퇴 후에 이렇게 교회들을 찾아다니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고 교회와 목사님이 은혜되었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이 있었습니다. (4째주일: 온라인 예배드림)

 

매월마다 도와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감사를 드리며 3060100배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복이 가정, 직장, 사업, 자녀, 교회에 넘쳐서 건강 평안 행복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2021731일 작은 종 장정우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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