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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가정예배

2021-02-21

관리자 조회수 : 267

사도신경 / 찬송가543/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 성경말씀 및 설교 / 결심기도 / 주기도문

 

사도행전 11:19~30절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라

 

스데반의 순교로 흩어진 성도들은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베니게와 구브로, 안디옥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합니다(19). 안디옥에서 복음은 잠시 유대인 안에만 머무는 것 같았지만,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심으로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의 전파됩니다(20-21).

이 소문을 들은 예루살렘교회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송했고 바나바는 사울과 함께 안디옥에서 말씀 사역을 감당합니다(22-26). 1년 후 안디옥교회는 대흉년으로 곤궁에 처한 예루살렘교회를 섬길 만큼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합니다(27-30).

그렇다면 예루살렘교회가 바나바를 파송하면서까지 이방인을 향한 사역에 집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유대인을 넘어 이방인과 땅끝으로 향하고 있음을 정확히 깨달았습니다. 이방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은 예루살렘교회는 복음 전파의 거점 역할을 감당합니다.

성령 충만한 믿음을 가진 바나바를 통해 은혜의 역사는 한 발짝 더 전진합니다. 바나바와 사울의 만남은 안디옥에 놀라운 새바람을 몰고 와, 그들의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인이라는 새로운 호칭이 탄생합니다.

이와 같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헛된 것으로 여겨졌던 스데반의 죽음은 복음 전파의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됐습니다. 또한 예루살렘교회의 바나바 파송과 사울과의 동역은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계기가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복음의 역사는 나와 우리 가족을 통해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복음 전파의 시작은 오늘 이 시간 예배를 드리고 있는 바로 우리 각 사람의 몫이며 우리 가정의 사명임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신뢰하며 모든 상황 가운데 믿음으로 살아내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소서.

2.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따라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출처 : 날마다 솟는 샘물 (국제제자훈련원 2021.2.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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