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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가정예배

2021-02-27

관리자 조회수 : 337

사도신경 / 찬송가505/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 성경말씀 및 설교 / 결심기도 / 주기도문

 

사도행전 13:1~12절 주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는 가정

 

안디옥교회 성도들은 기도 중에 지도자인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는 성령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1-2). 이에 안디옥교회는 다시 금식기도를 하면서 두 사람을 안수하고 파송합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성령님의 이끄심을 따라 구브로섬에서 마가 요한을 만났고, 살라미와 바보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합니다(3-6).

바보에서 마술사 바예수와 총독인 서기오 바울을 만난 그들은, 자기를 과시하며 복음 증거를 방해하던 바예수의 눈을 성령님의 권능으로 멀게 했고, 이 장면을 보던 총독 서기오 바울은 복음을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깁니다(7-12).

그렇다면 왜 성령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마술사 바예수의 눈을 멀게 하셨습니까? 사실 마술사는 주술을 행하는 사람으로, 기본적으로 복음 증거를 방해하는 자였습니다. 또한 총독의 믿음까지도 훼방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행위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결국 성령님께서는 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그에게 육신의 눈을 멀게 하셔서 회개할 기회를 갖게 하신 것입니다.

사실 바울이 복음을 전파할 때 성령님의 큰 능력이 나타났기 때문에 우리와는 동떨어진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내게는 바울과 같은 능력이 없기 때문에 복음 전파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위축했던 경험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복음 전파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11)라는 구절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내가 전파하는 자리에 반드시 주님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비록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다고 할지라도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늘 신뢰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난관과 장애물이 있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내가 있는 자리에서 기쁨으로 복음을 선포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가운데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항상 성령님의 도우심을 갈망하며, 믿음으로 사는 주님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성령 충만함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2.기도에 전념해 성령 충만함을 받고 복음 전파에 쓰임받게 하소서.

 

 

출처 : 날마다 솟는 샘물 (국제제자훈련원 2021.2.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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