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교회소식

인쇄 목록
3월 7일 가정예배

2021-03-06

관리자 조회수 : 307

사도신경 / 찬송가452/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 성경말씀 및 설교 / 결심기도 / 주기도문

 

사도행전 14:8~18절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라

 

루스드라에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이 바울로부터 복음을 듣습니다. 바울은 그에게 믿음있음을 확인하고 큰 소리로 일어나라고 선포합니다. 그 결과 걷지 못했던 사람이 걷는 역사가 일어납니다(8-10). 문제는 이를 본 무리들이 두 사도를 하늘에서 내려온 신으로 여겨 바나바는 제우스, 바울은 헤르메스라 부르면서 시작됩니다.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두 사람에게 제사하려는 일까지 벌어지자, 두 사도는 옷을 찢고 소리를 지르며 사람들을 말립니다. 이후 두 사도는 복음을 전하는 이유가 헛된 일을 버리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기 위함임을 강조합니다(11-18).

바울과 바나바가 자신들을 향한 사람들의 환호를 거절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바나바와 바울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으로 여기며, 그 신들이 이 땅 가운데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는 사람들이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자신들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님을 선포합니다.

사실 이런 일을 맞닥뜨리면, 자신도 모르게 그 상황에 취해 즐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은근슬쩍 자신이 영광받는 자리에 머무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두리기보다 자기만족과 유익을 위해 사는 것을 즐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는 철저하게 자신을 숨기고, 주님만을 높이려 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복음 전도자의 삶은 세상 사람들의 방식과 달라야 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순간,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은 가려집니다. 그러므로 온전히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만이 세상에 드러나도록 늘 겸손한 모습과 낮은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처럼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 힘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기 위해 애쓰는 사람만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세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실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신실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는 우리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스스로를 자랑하지 않고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을 온전히 드러내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2.먹든지 마시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앞세우고, 유일한 창조주이신 하나님만을 증거하게 하소서.

 

 

출처 : 날마다 솟는 샘물 (국제제자훈련원 2021.3. p.104)


08578 서울 금천구 독산로 237 (독산 4동 1019-23)
T 3281-0161-3(교회), 070-8232-0164, 010-4320-0696(H)

COPYRUGHT ⓒ GIVINGCHURCH. ALL RIGHR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