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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가정예배

2021-03-14

관리자 조회수 : 296

사도신경 / 찬송가360/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 성경말씀 및 설교 / 결심기도 / 주기도문

 

사도행전 16:22~34절 주 예수를 믿으라

 

바울과 신라가 빌립보에서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을 고친 일로 고발돼, 매를 맞고 옥에 갇힙니다(22-24). 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한밤중에 기도하며 찬송을 부릅니다. 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의 매인 것이 다 벗겨지는 일이 일어납니다. 간수는 자다가 깨어 죄수들이 도망한 줄 알고 자결하려 했으나 바울이 소리를 질러 간수의 행동을 멈춥니다(25-28).

무서운 마음으로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린 간수는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는지 질문합니다. 이에 바울은 말씀을 전하고 간수와 온 가족이 세례를 받도록 인도합니다(29-34).

바울과 실라가 옥문이 열렸음에도 감옥에서 나가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실 바울과 실라는 옥에 갇힌 것 자체가 억울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두 사도는 성령님께서 도우실 것을 잘 알았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감옥 안에 있었습니다. 도리어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자 감옥을 지켜야 할 간수가 두려움에 떠는 일이 일어납니다.

죄수는 기뻐 찬양하고 간수는 두려움에 떠는 이 놀라운 상황을 이해하려면, 이 일을 주관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명확히 알아야만 합니다. 감옥에 갇혔던 죄수들이 한 영혼과 그 집안에 복음의 역사를 이어 가도록 하기 위해 도망가는 것 대신 간수를 살리는 일을 선택한 이 사건은 믿음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장면입니다.

오늘날의 나라면 과연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억울하게 옥에 갇혀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해, 간수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까지 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복음을 전해야 하는 대상에는 그 어떤 제한이나 차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이 비록 나를 감옥 안에 갇혀 있도록 감시했던 간수라 할지라도, ‘주 예수를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받는다라는 사실을 반드시 전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사도들이 삶에 도전을 받기 바랍니다. 비록 여러 가지 현실적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 수고하는 구원 역사의 계승은 지금 이 시간에도 반드시 계속돼야 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기도제목-

1. 복음 전파를 위해 내 안위를 내려놓고 사람을 살리는데 집중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2.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기도하고 찬양하며 영혼 사랑과 전도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출처 : 날마다 솟는 샘물 (국제제자훈련원 2021.3.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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