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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가정예배

2021-03-19

관리자 조회수 : 268

사도신경 / 찬송가323/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 성경말씀 및 설교 / 결심기도 / 주기도문

 

사도행전 18:1~11절 위로의 말씀을 붙들고 일어나라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도착한 바울은 로마에서 추방당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게 됩니다(1-2). 그들은 고린도에 오기 전부터 그리스도인이었고, 바울과 같은 천막을 만드는 직업을 가진 부부였기에 자연스럽게 동역할 수 있었습니다(3).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강론하던 바울은, 마게도냐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내려오자 더욱 힘을 얻어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바울을 계속 비방했고 바울은 이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로 마음을 정합니다(4-6).

회당을 떠난 바울은 이방인 디도 유스도의 집에 머물며 복음을 전했고, 그 결과 회당장 그리스보의 가족과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며 세례를 받았습니다(7-80. 또한 주님은 환상을 통해 복음 전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고 격려하시며, 보호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9-10).

유대인들의 대적과 비방속에서 주님께서는 바울을 어떻게 위로하십니까? 일생의 동역자인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게 하시고(참조 롬16:3, 딤후4:19), 실라와 디모데를 보내 주시며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아덴에서의 냉대와 고린도에서의 반대 가운데서도 바울이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서 붙여 주신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바울과 같이 불굴의 의지와 용기를 가진 위대한 사도도 동역자들과 함께 할 때 더 큰 힘을 얻습니다.

또한, 바울에게 있어 가장 큰 위로가 된 것은 주님의 격려와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 한밤중에 환상으로 찾아오신 주님은 위축된 바울의 심령을 일으켜 복음 증거의 사역을 완수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이처럼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의 위로와 말씀이 나를 일으켜 세운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삶의 무게에 지친 나를 일으키시며, 용기와 새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면서, 우리 가정에도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복음 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도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늘 기쁨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2.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끝까지 순종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출처 : 날마다 솟는 샘물 (국제제자훈련원 2021.3.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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