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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가정예배

2021-04-30

관리자 조회수 : 315

사도신경 / 찬송가595/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 성경말씀 및 설교 / 결심기도 / 주기도문

 

요한복음 28:16~23절 사명을 붙들고 사는 가정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군인 한 명과 가택 연금 생활을 시작합니다. 로마에 온 지 사흘이 지나자 바울은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초청해 자신이 로마에 온 목적을 밝힙니다. 자신은 유대인을 고발하러 온 것이 아니라, 가이사에게 상소하기 위해 왔음을 전하며, 이스라엘의 소망을 위해 스스로 쇠사슬에 매였다고 고백합니다(16-20).

바울이 전하는 사상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은 날짜를 정하고 바울이 유숙하는 집에 모였는데, 바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복음을 전파합니다(21-23).

바울은 감금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복음 전파에 열정을 쏟을 수 있었을까요? 그토록 바라던 로마에 도착했지만 바울은 죄수의 신분으로 병사의 감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울은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복음 전파에 집중합니다. 이는 그의 삶의 목적인 온전히 복음 전파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은 상황과 상관없이 사명을 세우기 위해 힘씁니다.

하나님께 사명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붙들고,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각자에게 주신 재능도, 감당해야 할 분야도 다릅니다. 하지만 복음 전파의 사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직업이나 상황과 상관없이 반드시 붙들어야 합니다. 때론 내게 주신 사명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며 여러 생각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반드시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나와 우리 가정은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고귀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까? 살다 보면 이런저런 문제가 있겠지만, 불평과 불만을 내려놓고 믿음으로 맡기신 사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게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에 헌신할 때 하나님 안에서 견고한 믿음의 가정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삶의 처지와 상관없이 사명에 집중하며. 어떻게 헌신할지 기도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주위 환경이나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출처 : 날마다 솟는 샘물 (국제제자훈련원 2021.5.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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