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교우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하루 평균 확진자가 700명을 육박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주일(12/6)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을 시켰습니다.

2.5단계에서 교회는 모든 공적모임과 식사는 금지하고 모든 예배는 비대면 예배로 드려야 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교회는 아래와 같이 예배를 진행합니다.

청장년예배(유투브 “독산동 주는교회‘)

주일오전예배 오전11시 실시간 영상예배

수요예배 오후7시30분 실시간 영상예배

새벽예배 오전5시 실시간 영상예배

# 이 시간 이후는 유투브(독산동 주는교회)와 교회카페, 그리고 교회홈페이지를 통해 녹화영상으로 예배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 다음세대 예배

1) 유치부 : 주일오전10시30분, 영상녹화예배

2) 유,초등부 : 주일오전9시, 실시간영상예배

3) 중,고등부 : 주일오후2시, 실시간영상예배

3. 예배인원 20명에 대하여

정부에서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면서 20명은 대면예배를 허용 했습니다. 이는 비대면 예배를 드리기 위해 필요한 예배필수인원에 대한 배려입니다. 예배필수인원이라 함은 교회의 교역자들과 기도자, 반주자, 찬양팀, 방송팀 등과 같은 인원을 말합니다. 물론 새벽예배인 경우 주일예배보다는 예배필수인원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대략적으로 10명 정도는 일반교우들께서 현장에서 예배에 참석하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최근 확진자가 급증을 하고 상황임을 고려하여 당분간은 예배필수인원 외에 모든 교우들은 가정에서 비대면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4. 교회출입에 대하여

예배 시간 외에 교우들께서 개인 기도를 위해 또는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잠시 방문하시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다시금 발효된 비대면 예배조치로 여러분들을 뵐 수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더욱이 성탄절을 앞두고 현장예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더욱 유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항을 통해서도 분명히 선하신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 그리고 사업장과 직장을 위해 더욱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11일

김준범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