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 찬송가122장 /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 성경말씀 및 설교 /결심기도 / 주기도문

요한삼서1:1~8절 “사랑의 섬김이 있는 가정”

연말연시가 되면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생각이 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매스컴에서 별로 소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겨울이 되고 12월이 되면 서울시내 주요 장소에서 울리는 구세군의 종소리는 성탄과 연말을 알려주는 신호탄과 같았습니다. 성탄절이 있는 이번 주 비록 교회에 모여 예배를 비롯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내드릴 수는 없지만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온 가족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요한삼서는 사도 요한이 가이오에게 쓴 편지입니다. 요한은 자비량으로 순회하며 복음을 전했던 순회 사역자들을 가이오가 사랑으로 환대하고 후원해주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칭찬합니다. 가이오의 아름다운 모습과 이를 칭찬하는 요한사도를 통해 우리는 어떤 가정이 되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사랑으로 격려하고 기도하는 사람(2절)

가이오를 축복하는 요한의 아름다운 신앙의 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과 범사를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진리 안에서 행한 섬김으로 열매맺는 사람(3절)

가이오와 그의 가족들이 주님의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이 소문이 났음을 말합니다. 요한은 이로 인해 기뻐합니다.

셋째, 섬김으로 동역하는 사람(5~8절)

앞서 정리해 한 대로 가이오는 순회사역자들을 따뜻하게 환대하고 섬김으로 그들의 복음사역에 동역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는 이 때에 우리 가정이 따뜻한 마음으로 주의 일에 힘쓰는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어떤 것이 되었던 사랑으로 격려하고 기도하며 섬김으로 동역하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사랑의 섬김이 있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온 가족들이 전 교우 성경정독대회를 통해 성경일독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코로나19로부터 우리가정과 교회 그리고 나라를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