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교회소식

인쇄 목록
1월 24일 오후 가정예배입니다.

2021-01-23

관리자 조회수 : 308

사도신경 / 찬송가420/ 대표기도: 가족 중에서 / 성경말씀 및 설교 / 결심기도 / 주기도문

 

사도행전 5:1~11절 하나님 앞에서 진실되게 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자신들의 소유를 팔아 그 값을 사도들 앞에 가져옵니다. 그러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헌금은 순수한 동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소유를 판값의 일부를 감추고 전부인 것처럼 내어놓습니다(1-2).

이에 베드로는 아나니아를 꾸짖었고, 아나니아는 베드로 앞에서 갑자기 혼이 떠나게 됩니다(3-6). 그의 아내 삽비라 역시 베드로 앞에서 거짓말을 했고, 이에 저주를 받아 아나니아처럼 죽음을 맞이합니다(7-11).

자신의 소유를 팔아 상당한 헌금을 드린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죽어야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것은 그들이 성령님을 속이고, 하나님을 기만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얼마든지 원하는 만큼 헌금을 하며 구제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의 보습을 보며 칭찬과 인정에 대한 욕심을 품었고, 이런 동기가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식하게 돼 결국 하나님을 속이는 거짓말로 나타난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불행은 부부 중 깨어있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는 데 있습니다. 만일 그들 중 한 사람이라도 깨어 있었다면, 모두가 죽음을 맞이하는 결과에 이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예루살렘교회는 이제 막 시작되는 교회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정을 통해 일어난 사건은 공동체 전체의 문제로 번질 수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초대교회 공동체가 거룩함과 순수성을 온전히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주시고자 이와 같은 결론을 성도들에게 보이십니다.

이처럼 성도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 앞에서 거짓을 고하고, 자신들의 유익을 챙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과 진실을 행하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인지를 분별하며 순종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불꽃같은 눈으로 사람의 중심을 감찰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살아가는 복된 믿음의 가정되게 하소서.

2. 사람보다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으려 하고 정직하게 헌신하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소서.


출처 : 날마다 솟는 샘물(국제제자훈련원) 2021.1 p.117


08578 서울 금천구 독산로 237 (독산 4동 1019-23)
T 3281-0161-3(교회), 070-8232-0164, 010-4320-0696(H)

COPYRUGHT ⓒ GIVINGCHURCH. ALL RIGHR RESERVED